CEO 인사말

우리나라 부동산 시장은 지금 커다란 변화를 목전에 두고 있습니다.
우리 경제가 높은 성장세를 구가하던 과거에는 국민 소득수준의 향상과 더불어 인구도 급속히 증가하면서, 부동산 투자 역시
싼 가격에 매입을 해 놓으면 시간의 경과와 더불어 주변이 개발됨으로써 가격이 상승하는, 시세차익 중심으로 전개되었습니다.
그러나 우리 경제도 안정성장기에 접어들고 인구증가 역시 한계에 도달해 있는 현시점에서는 과거와 같은 방식의 부동산 투자는
더 이상 효과적이지 않은 상황이 되었습니다.
이제부터는 우리나라도 선진국들과 마찮가지로 부동산의 가격은 그 부동산을 통해 창출 할 수 있는 기대수익에 의해 결정되는
구조로 바뀌게 될 것입니다.

저희 에이리츠는
이러한 변화를 통해 우리나라에서도 선진국형태의 수익형 부동산 투자가 자리 잡을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토지를 매입하여 그 토지의 수익성을 가장 극대화 할 수 있는 방식으로 개발하고 그 수익을 투자자에게 재분배하는, 수익률 위주로
부동산 투자의 패러다임이 바뀔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저희 에이리츠는 투자수익이 가장 안정적으로 발생하는 소형 주택의 임대 및 분양사업을 통해 이 흐름에 동참하고자 합니다.

알려진 바와 같이 일인가구의 증가로 대표되는 인구구조의 변화로 인해, 과거 대형 중심의 주거형태가 소형 위주로 변화하고 있으며
상대적으로 소형주택은 월세비중이 높고 상가나 오피스에 비해 경기 민감도가 낮기 때문에 장기적인 관점에서 안정적인 현금 흐름의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결국, 저희 에이리츠는 은퇴를 앞두고 있는 baby boomer들이 보유하고 있는 금융자산을 모아서 이를 임대주택건설에 투자함으로써
그 성과를 투자자들에게 배당수익으로 돌려드리는 것을 기본적인 사업모델로 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자본의 여유가 있는 중산층에게는 안정적인 부동산 투자 기회를 드리는 한편, 주택 실수요자들에게는 쾌적한 주거공간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함으로써 사회 전체의 만족도 증대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또한 상징을 통해 부동산 투자가 가지고 있는 환금성의 제약을 극복하고 소액으로도 부동산 투자를 가능하게 함으로써 부동산 투자의
대중화에 작게나마 보템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저희 에이리츠 임직원들은
선량한 관리자로써 주주들과 임차인, 그리고 수분양자 간에 균형되고 조화로운 이익을 바탕으로 성장해 나갈 것입니다.

향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리츠시장에서 존재감을 확보할 수 있도록 사업모델의 차별화를 향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한편, 도덕성과
전문성 두 가지 측면에서 꾸준히 시장의 신뢰를 쌓아감으로써 계속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을 이 자리를 통해 약속드립니다.

감사합니다.